'아내의맛' 국가비, '연하 남편' 조쉬 세배에 분노 "완전 싫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국가비가 연하 남편 조쉬의 돌발 행동에 짜증을 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조쉬-국가비 부부의 런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새해를 맞아 떡국을 먹던 중 조쉬는 “가비가 누나인데 새해 용돈 좀 주시면 안 돼?”라고 말했고, 국가비는 “용돈?”이라고 되물었다.

용돈을 달라며 손을 내민 조쉬. 이 모습을 본 국가비는 “장난해? 뭐라고? 짜증나. 내가 왜 누나야 6개월 밖에 차이 안 나는데”라며 억울해 했다. 누나가 맞다는 조쉬의 말에 “내가 언제부터 누나였어!”라고 받아치기도.

이후 조쉬는 “갑자기 생각났어. 또 한국 전통 뭐 있는지. 용돈 주고받는 문화 있잖아. 절… 받아야 되나? 그래야 용돈 주나?”라며 장난기를 발산했다. 이 말에 욱한 국가비는 “절 해봐”라고 했고, 조쉬는 진짜 절을 하며 “누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 모습에 떡국을 먹다 기침까지 한 국가비는 “어우 완전 싫어! 나 나이 많지 않아!”라며 질색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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