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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적인 방송을 만들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입대 전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이기광에 "입대가 이제 얼마 안 남지 않았냐. 이게 마지막 방송이다"라고 물었고, 이기광은 "금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만은 "예정일이 언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고, 이기광은 "정확하게 입대일이 나온 건 아닌데 한 3~4월 정도에 입대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용만은 "이게 마지막 방송이라고 할 수 있나?"라며 의아해했고, 이기광에 "다른 방송 나가지 말아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기광은 "시청률이 잘 나오면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며 밀당에 나섰고, 송은이는 "재방송 시청률이 잘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김용만은 "마지막 방송이니까 문제를 풀수록 울 수도 있겠구나"라고 말했고, 김숙은 마지막 방송 기념 선물로 손수건을 건넸다. 이어 정형돈은 "마지막에 한 번만 울어주라"라고 말했고, 이기광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시늉을 해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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