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예멘을 상대로 선전을 펼치며 아시안컵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17일 오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에서 열린 예멘과의 2019 아시안컵 D조 3차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앞서며 마쳤다. 베트남은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쾅하이가 왼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 선제골로 연결됐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초반 이라크와 이란에 잇달아 패했다. 2패를 기록 중인 베트남은 예멘에 승리할 경우 조 3위 와일드카드를 통한 16강행을 노려볼 수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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