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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과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뺑반'과 '사바하', '롱리브더킹'으로 돌아와 2019년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 그리고 짜릿한 카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뺑반'의 한준희 감독이 '사바하' 장재현 감독, '롱리브더킹' 강윤성 감독과 함께 2019년 두 번째 작품으로 돌아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각자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 '차이나타운'은 한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기존 느와르 장르의 고정관념을 깨는 파격 캐스팅과 세련된 연출력으로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백상예술대상, 황금촬영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준희 감독이 4년 만의 신작 '뺑반'으로 돌아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의 고군분투를 그린 범죄오락액션 '뺑반'은 '차이나타운'과 전혀 다른 장르와 소재로 한준희 감독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한다.
"'뺑반'은 관객 분들이 보고자 하는 바를 배신하지 않는 영화인 동시에, 기대하는 것 이상을 가져갈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전한 한준희 감독은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여기에 스피디한 카 액션이라는 새로운 볼거리의 삼박자를 갖춘 영화로 2019년 1월,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검은 사제들'로 2015년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장재현 감독은 4년 만의 신작 '사바하'를 통해 또 한번 신선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정재와 박정민의 기대되는 조합뿐만 아니라 신흥 종교를 쫓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궁금증을 높이는 '사바하'는 장재현 감독의 첫 작품인 '검은 사제들'에 이어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어 2017년 추석 극장가 688만 명을 동원한 '범죄도시'를 통해 수많은 패러디를 낳는 등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강윤성 감독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롱리브더킹'을 선보인다. '롱리브더킹'은 목포 최대 조직 보스가 우연한 사건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는 독특한 전개부터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김래원, '범죄도시'에 이어 강윤성 감독과 또 한번 손 잡은 진선규, 최귀화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뺑반' 한준희 감독과 '사바하' 장재현 감독, '롱리브더킹' 강윤성 감독까지 색다른 장르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을 기대케 하는 감독들의 두 번째 작품은 2019년 극장가에 풍성한 재미를 전할 것이다.
[사진 = 쇼박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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