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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증인'의 두 주역 정우성과 김향기가 역대급 미모와 범접불가 포스로 압도했다.
패션지 보그는 18일, 2월호에 실린 정우성과 김향기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영화 '증인'에서 첫 호흡을 맞추며 동반 화보 촬영에 임했다.
사진 속 정우성과 김향기는 싱그러운 비주얼과 향기로운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푸르른 정원을 배경으로 영화 속 따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자연의 향기를 머금은 듯한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깊이 있는 눈빛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김향기는 물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이트 톤의 의상에 긴생머리 헤어스타일을 소화하며 순수함과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13일 개봉.
[사진 = 보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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