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해 '끝판대장'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과 함께 콜로라도의 불펜을 이끌었던 애덤 오타비노(34)가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8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FA 구원투수 오타비노와 3년 2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오타비노는 지난 해 75경기에 등판, 77⅔이닝을 소화하고 6승 4패 6세이브 34홀드 평균자책점 2.43으로 콜로라도 불펜의 핵심 역할을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66경기에 나서 17승 20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오타비노의 이적으로 콜로라도에서는 오승환의 비중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FA 이적한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공백을 오타비노로 메우게 됐다.
[애덤 오타비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