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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지난 18일 방송된 MBC‘진짜사나이300’에서 DNA로 씩씩하게 훈련을 받아 온 명예하사 최윤영이 눈물을 보였다.
최윤영은 육군 최정예 전투원 출전을 위한‘300워리어’대표자 선발전의 마지막 관문인 급속행군에서 30kg 완전 군장을 하고 10km 레이스를 펼치는 과정에서 봉제된 감정이 폭발한 것.
입소부터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최윤영은 첫 방송에서부터 남다른 순발력으로 본투비 군인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매회마다 군인으로 무장한 집중력과 운동마니아다운 체력까지 더해‘군혈통’의 자존심이라고도 불렸다.
이날 최윤영은 목에 건 총과 군장의 무게를 견디며 레이스를 하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완주했으나 아쉽게도 시간 초과로 탈락하고 말았다.
최윤영은“레이스를 하는 동안 지금까지 연기자 생활을 하며 나를 좋은 사람으로 봐주고 항상 함께해준 분들의 얼굴이 떠올라서 끝까지 달렸다. 최종선발에 들지 못해 아쉽지만 잘한다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방송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시청자들은‘착한 연기만 하던 모습과 달리 강한 모습도 좋았다.’,‘악으로 깡으로 진짜 군인 같았다.’,‘사격 때 눈빛 장난 아니더라’,’연기변신 기대’등의 댓 글을 남겼다.
프로그램 관계자는“남녀 똑같은 기준으로 실시하는 전투사격 평가나 훈련에서도 정말 잘해서 깜짝 놀랐다. 성격도 너무 좋고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최윤영은 영화 '0.0MHz' 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MBC 예능연구소]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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