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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선사한다.
1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현빈)은 비밀 퀘스트를 완료해 찬열을 찾았지만 행방이 묘연해졌다.
이에 송재정 작가는 “엠마의 역할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15, 16회를 주목해달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비슷한 소재와 뻔한 전개가 넘쳐나는 드라마들의 홍수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선사한 신선한 충격은 종영을 단 2회 앞둔 현재에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재정 작가는 “남은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이자 중점적으로 봐주실 것은 엠마의 역할이다. 황금 열쇠를 받고 세주가 돌아와 심심하다가 아니라, 왜 배우 박신혜가 꼭 엠마여야 하는지가 15회와 16회에 나온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귀띔, 앞으로 남은 2회분에 기대를 증폭시켰다.
[사진 =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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