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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최하위 신한은행을 6연패로 내몰았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에 69-67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11승10패로 3위를 지켰다. 공동 4위 KEB하나은행, OK저축은행에 3경기 앞섰다. 최하위 신한은행은 6연패에 빠졌다. 3승18패.
신한은행의 출발이 좋았다. 김규희가 곽주영, 김단비의 중거리슛을 잇따라 지원했다. 김단비는 곽주영의 패스를 3점슛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이 박하나의 득점으로 맞서자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패스를 받은 김아름의 뱅크슛, 자신타 먼로의 골밑 득점으로 달아났다. 양지영도 사이드슛을 터트렸다.
삼성생명은 초반 실책이 잦았다. 그러나 1쿼터 중반 이후 카리스마 펜을 적극 활용했다. 김보미와 배혜윤이 펜의 포스트업 득점을 도왔다. 배혜윤이 박하나의 패스를 골밑 득점으로 연결했고, 김보미의 패스를 받은 펜이 우중간 중거리포를 작렬했다. 이후 신한은행은 양지영의 패스를 윤미지가 3점포로 연결했고, 김단비도 중거리슛을 작렬했다. 1쿼터는 신한은행의 24-14 리드.
국내선수만 뛰는 2쿼터. 삼성생명이 서서히 점수 차를 좁혔다. 신한은행 곽주영이 김단비의 패스를 중거리슛으로 연결했고, 김규희도 드라이브 인 점수를 만들었다. 양지영은 스틸과 속공 레이업슛을 터트렸다.
삼성생명은 양인영의 턴어라운드슛, 혼전 끝 박하나의 우중간 3점슛, 배혜윤의 리버스 레이업슛과 훅슛, 박하나의 스틸과 속공 레이업슛으로 따라갔다. 1분1초전 박하나의 스틸과 레이업슛으로 동점. 박하나의 패스를 양인영이 사이드슛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신한은행 김단비가 중거리포로 응수. 그러자 삼성생명은 박하나가 전반 종료 직전 정면 뱅크슛을 터트렸다. 전반은 삼성생명의 38-36 우세.
삼성생명은 3쿼터 초반 배혜윤이 윤예빈의 패스를 3점포로 연결했고, 박하나가 양지영, 김규희의 공을 잇따라 빼앗아 속공 점수를 올렸다. 신한은행도 윤미지의 3점포에 이어 김단비의 스틸과 윤미지의 득점, 김단비의 패스에 의한 양지영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돌파로 승부를 뒤집었고, 먼로가 공격리바운드와 골밑 득점을 두 차례 해냈다.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의 지역방어에 주춤했다. 박하나가 한 차례 3점포를 꽂았다. 펜의 골밑 득점, 박하나의 자유투로 다시 역전. 3쿼터는 삼성생명의 53-50 리드.
삼성생명은 4쿼터 초반 박하나의 도움을 받은 펜의 골밑 득점, 박하나의 자유투로 달아났다. 신한은행도 먼로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 그러나 삼성생명은 윤예빈이 배혜윤의 골밑 득점을 도왔고, 상대 반칙을 유도, 자유투로 득점했다. 신한은행도 먼로, 김단비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추격.
삼성생명은 경기종료 1분16초전 배혜윤이 먼로를 상대로 돌파에 성공했다. 신한은행도 먼로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 이후 40.5초전 배혜윤이 김규희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었다. 신한은행도 28.8초전 양지영의 뱅크슛으로 3점차 추격.
먼로가 파울작전을 했다. 배혜윤이 22.8초를 남기고 자유투 1구를 놓치고 2루를 넣었다. 신한은행은 7.1초전 먼로가 김단비의 패스를 골밑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삼성생명은 빠른 패스게임으로 신한은행의 파울작전을 피하며 승부를 갈랐다. 박하나가 27점, 배혜윤이 22점으로 맹활약했다.
[박하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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