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2쿼터에 분위기를 만회했다."
삼성생명이 최하위 신한은행을 잡고 5라운드를 깔끔하게 출발했다. 19일 원정경기서 국내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11승째를 따내며 공동 4위 하나은행, OK저축은행에 3경기 차로 달아났다.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들어섰다.
임근배 감독은 "정신 없이 마무리한 경기였다. 2쿼터에 분위기를 만회해서 4쿼터까지 이어졌다. 그래도 어쨌든 이겨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수비는 정상적으로 스위치를 하면 되는데,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 감독은 실책 11개에 대해 "실책으로 흐름을 넘겨준 건 아쉽다. 여자선수들이 리듬이 끊기는 건 실수 이후 부담을 가져서인 것 같다. 베테랑들이면 극복하고 차고 올라온다. 젊은 선수들은 쉽지 않은 건 있다"라고 밝혔다.
박하나 경기력에 대해 임 감독은 "어시스트 4개를 했는데, 괜찮게 했다고 본다. 더 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근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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