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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공감 어린 웃음과 묵직한 울림, 배우들의 진정성이 선사하는 감동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말모이’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유해진의 웃음부터 감동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연기와 윤계상의 진정성 있는 연기,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야기로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말모이’가 개봉 2주차 주말 양일간 50만 8,891명을 동원하며 개봉 2주차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GV 골든에그지수 98%,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7점 등 전 세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입소문에 힘입어 ‘말모이’는 장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객들은 “우리말의 소중함을… 그리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였어요.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는데 교육적으로도 좋은 영화예요”(CGV_RECO****), “의미, 재미, 감동이 모두 담긴 웰메이드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고 마음에 큰 울림이 남았습니다. 보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시대의 억압에도 우리말을 지켜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열연해주신 배우분들 멋집니다. 진심으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네이버_jeon****), “코믹한 요소가 많았음에도 영화 끝까지 긴장감 놓치지 않았고 감동까지 준다. 우리말의 소중함, 그리고 조선어학회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영화”(인스타그램_ming****), “일상에서 잊고 사는 우리말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소재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습니다”(네이버_eunj****)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해진과 윤계상의 만남, 김홍파, 우현,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 속에 그려낼 영화 ‘말모이’는 1월 9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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