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9년만에 드라마, 남편 원빈 응원해줬다"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나영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나영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대본을 봤는데 1, 2부 안에서 굉장히 많은 것들이 담겨있었다. 영화처럼 잘 짜여져 있더라"라고 감탄했다.

그는 "제 캐릭터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더라. 이건 안 하면 안되겠다 싶었고 욕심이 났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드라마가 오랜만이긴 한데 역시 현장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예전보다 환경이 많이 좋아지고 있어서 영화 이상으로 꼼꼼하게 찍어주시더라"라며 "남편 역시도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줬다"라고 원빈을 언급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는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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