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안녕하세요 체리블렛입니다! 열심히 활동해서 저희 무대를 보시는 분들께 즐거움 드리고 싶습니다!"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 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이 데뷔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된 FNC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 데뷔 쇼케이스에서 멤버 지원은 "설레고 기대된다"며 "멤버들 다같이 데뷔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 말했다.
체리블렛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2012년 AOA(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 이후 7년 만에 내는 신인 걸그룹이다. 그룹명은 '체리'와 '총알'을 합친 것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저격하겠다"고 한다.
데뷔 싱글 앨범명은 '렛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 타이틀곡 'Q&A'는 "산뜻한 업비트 사운드의 밝고 에너제틱한 곡으로 앞으로 어떤 질문을 받을 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중독성 있게 풀어낸다. 특히 '앞으로 잘 부탁할게'란 가사는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체리블렛의 당찬 인사가 담겨 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가상세계를 독특한 콘셉트로 내세운다. 체리블렛은 "멤버들이 로봇과 아이템을 갖고 맵을 깨나간다. 이번에는 레이싱게임, 건슈팅 게임, 리듬 게임을 하는데, 앞으로 매번 활동할 때마다 새 퀘스트가 펼쳐진다.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게임을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코코로, 레미, 메이는 일본인, 린린은 대만 출신이다. 이들은 "앞으로 열심히 해서 글로벌 아이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표는 원대했다. "신인상 올킬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다"며 "빌보드 차트에도 오르고 싶다"고 했다. 체리블렛은 "너무 영광스럽게도 데뷔 전 빌보드에서 2019년 기대되는 K팝 신예로 선정됐다. 저희의 노래로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싶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데뷔 전부터 'AOA 여동생'이란 타이틀로 주목 받은 체리블렛은 "연습실에서도 AOA 선배님들을 자주 뵈었다. 항상 열심히 하시고, 연습생 생활할 때부터 존경스럽고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AOA 선배님들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였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