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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언더독'이 갈등과 분열을 대변해오던 DMZ를 한국 영화 최초로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창조, 주목받고 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엔 DMZ(비무장지대)가 뭉치와 친구들이 온갖 어려움을 뚫고 천신만고 끝에 도착해 내는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재탄생, 눈길을 끈다.
그동안 DMZ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갈등과 분열의 상징으로 그려져 왔다. 하지만 '언더독' 속 DMZ는 주인공 뭉치와 친구들이 행복과 자유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의 종착지로 설정되었다.
감독의 새로운 시각과 상상력으로 완성된 '언더독' 속 DMZ은 한국 영화 최초로 평화와 자유, 그리고 행복을 소망하는 유토피아로 재탄생되며 관객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오성윤 감독은 "인간이 없는 거의 유일무이한 공간이기 때문에, 평화와 자유, 그리고 행복을 소망하는 뭉치와 친구들이 떠나는 여정의 종착지로 설정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라며 공간 설정의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이춘백 감독은 "제작 당시 개방된 DMZ이 서너 군데밖에 되지 않았다. 사진 촬영도 안됐기에 직접 눈으로 담아온 뒤 오로지 상상에 맡겨 작업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언더독'은 개봉 전 DMZ와 인접한 파주에서도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며 이 같은 영화 속 의미를 되새겼다.
'언더독'은 도경수(엑소 디오), 박소담, 박철민 등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싱크로율 100%의 더빙과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이춘백 감독 신작으로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손꼽힌 영화다. 현재 애니메이션 흥행 1위를 기록주인 것은 물론, CGV 실관람객 평점 지수인 EGG 지수에서 96%, 네이버 실 관람객 지수 9.43 등 역대급 극찬과 함께 폭발적인 입소문을 얻고 있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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