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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야간개장' 시즌1이 종영됐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한보름, 세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방송 말미 MC 서장훈은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MC들에게 밤이란 어떤 시간으로 다가왔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20부작으로 기획된 '야간개장'은 앞서 1월 중 시즌1 종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시즌제 예능으로 지속하는 것을 논의중이다.
나르샤는 "내가 이 자리에 앉아서 많은 셀럽들의 밤을 지켜보니 많은 분들의 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들여다볼 수 있어 유쾌했다"고 밝혔다.
붐은 "저 또한 제 밤에만 갇혀 살았는데 '이거 해봐야겠다', '저 음식점 가봐야겟다 올라오더라.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저도 제 일상의 밤을 공개했는데 친구분들이 '내가 너랑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런 면이 있구나' 얘기 들었는데 나도 다른 분들의 밤을 보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유리는 "서장훈 씨 밤을 못 봐서 아쉽다"고 전했고, 서장훈은 "제 밤은 별 게 없다. '야간개장' 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니는 너무 무기력하게 살고 있구나. 앞으로 조금 더 밤의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성유리는 "'야간개장'이 또 서장훈 씨 밤을 찍으러 가겠다"고 말했고, "더욱 빛나는 밤에 찾아오겠다"며 끝인사를 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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