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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홍석천이 제한된 아이돌 연애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타의 그림자, 파파라치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영진은 "1월 1일 새해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터졌다"고 전했고, 한 패널은 "카이와 제니는 공원 데이트는 물론 귀여운 커플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유소영은 "둘 다 톱 아이돌이라 화제를 모았다"고 덧붙였고, 연예부 기자는 "이들은 국내 많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보도 4시간 만에 빠르게 열애를 인정했다"
한 기자는 "제니의 솔로 활동곡이 'SOLO'였다. 만약에 활동 당시 스캔들이 났으면 애매했을 뻔했다"고 말했고, 홍석천은 "데이트도 마음대로 못할 만큼 대중의 알 권리가 중요한지 얘기를 나눠봐야 할 거 같다. 젊은 아이돌들이 풋풋하고 예쁘게 데이트도 할 수 있는 건데 그걸 새해부터 대중이 다 알아야 하냐"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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