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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신현준이 과도한 영양제 사랑 때문에 생긴 해프닝을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신현준은 영양제 사랑을 공개했다.
이어 "나는 사실 약 모으는 게 취미거든. 해외여행 가면, 미국은 약 파는 데가 어마어마하게 크잖아"라고 운을 뗀 신현준.
그는 "그래서 사올 수 있는 다량의 약을 사 왔다가 걸린 적이 있다. 공항에서 내 캐리어가 자물쇠에 걸려서 나오더라. 그래서 망신 망신을 당했다. 사람들에게 '약쟁이냐?' 이런 얘기까지 들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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