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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DJ 소다가 다른 DJ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피해를 토로하며 "이제는 참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DJ 소다는 21일 인스타그램에 "제가 음악 홍보까지 도와주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영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디제이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적고 해당 DJ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DJ 소다는 "신체 부위까지 언급한 저질스러운 성희롱을 해놓고 가벼운 장난이라니요?"라고 분노하며 "지금껏 살면서 많은이들에게 이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성희롱들을 수없이 당해왔지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역으로 보복을 당할까봐 그동안은 꾹꾹 참아왔는데 이제는 참지 않을 것이고 더이상 이런일로 상처받고 싶지 않다"고 토로했다.
▲ 이하 DJ 소다 인스타그램 전문.
제가 음악 홍보까지 도와주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영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디제이에게 성희롱을 당했습니다.
신체부위까지 언급한 저질스러운 성희롱을 해놓고 가벼운 장난이라니요? 지금껏 살면서 많은이들에게 이것과는 비교도 안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성희롱들을 수없이 당해왔지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역으로 보복을 당할까봐 그동안은 꾹꾹 참아왔는데
이제는 참지 않을 것 이고 더이상 이런일로 상처받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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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ot sexually harassed by French dj in London who I helped in the past by promoting his music. He made a vulgar comment about one particular part of my body. He said it was a just a joke after I told him that I was upset by his comment.
I've had so many unimaginable cases of sexual harassment by many people in my life, but I've endured them for fear of being retaliated against for being a celebrity, but I don't want to be hurt anymore.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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