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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로 잘 알려진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가족사진을 공개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다시금 집중시키고 있다.
함연지는 지난 20일 밤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빠 싸랑"이라는 애정 넘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함연지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과 남편의 손을 꽉 마주잡고 환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함영준 회장은 지난해 10월, 식품업계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던 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인 것으로 파악된다.
함영준 회장과 다정한 부녀 관계에 시선이 모아진 것과 더불어 남편의 얼굴이 크리스마스 이후 재차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흥미로운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할 당시 함연지는 "남편과 정략결혼이 아니냐"는 짓궂은 MC들의 질문에 "아니다. 남편과 7년을 사귀었다"며 "결혼도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 장거리 연애를 오래 해서 항상 같이 살고, 같이 자는 게 오랜 염원이었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함연지는 해당 방송을 통해서 약 300억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설들에 대해서 입을 열기도. 그는 "내가 311억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걸 기사를 통해 알았다"라며 "주식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해가 잘 안 가는 액수다. 기사를 보고 너무 놀라 엄마에게 전화를 해 봤더니 엄마가 '그렇게 있니?'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던 바 있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함연지 인스타그램,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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