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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레전드 포수' 아베 신노스케(39)가 두산 베어스의 포수 박세혁과 함께 훈련을 한 소감을 전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22일 괌에서 자율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아베와 인터뷰를 나눈 내용을 게재했다.
아베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젊은 선수와 함께 훈련하면서 자극을 받았고 좋은 훈련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베는 박세혁과 지난 5일부터 괌에서 자율훈련을 진행했다. 아베와 친분이 있는 조인성 두산 배터리코치와 지난 해 두산 1군 타격코치로 지도한 고토 고지 요미우리 코치가 두 선수의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하라 다쓰노리 감독이 요미우리 사령탑으로 복귀, 아베 역시 원래 포지션인 포수로 돌아가면서 일찌감치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FA 양의지의 NC 이적으로 주전 포수 경쟁에 뛰어든 박세혁에게도 2019시즌은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해다.
[박세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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