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안경남 기자] 벤투호가 ‘중동의 복병’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11경기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3전 전승, 조 1위로 통과했다. 반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3위 바레인은 조 3위로 간신히 16강에 합류했다.
앞서 벤투호는 중국전 승리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 3무) 신기록을 썼다. 1990년 이후 대표팀 감독이 부임하고 10경기 무패를 달린 건 벤투가 처음이다.
1990년대 이전에는 이회택 전 감독이 A매치 14경기 무패를 달린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1988년 아시안컵 결승전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부차기 패배와 소련 클럽과의 친선경기 패배가 빠졌다.
한국 대표팀 A매치 최다 무패행진은 1978년 함흥철 감독의 21경기 무패행진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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