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종영 '은주의 방'이 남긴 것은? '생활밀착형' 장르 개척

시간2019-01-23 07:59:37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은주의 방'이 지난 22일 마지막화를 끝으로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화요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방을 고쳐가는 과정에서 삶도 회복해 가는 인생 DIY 드라마. 셀프 휴직녀의 이직, 자취, 썸 등 현실밀착형 소재와 개성이 넘치면서도 공감가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일상의 꽉 찬 이야기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인공 은주가 그려낸 평범한 직장인 또는 취준생들의 리얼한 삶과 애환은 '내 이야기'로 친숙하게 다가오며 2030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 때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 장악, CPI 화제성 1위, 방송후 원작 웹툰 유입량 4배 증가, 수 많은 커뮤니티 댓글 등 좋은 반응을 얻었고, 현재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쏟아지고 있다. 생활밀착형 드라마라는 신장르를 개척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온 '은주의 방'이 남긴 것들을 짚어봤다.

# "내 이야기"로 현실적 공감과 힐링 선사

'은주의 방'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사회에서 자신과 맞지 않는 부분을 만나면서 고꾸라지는 인물 은주(류혜영)를 통해 힐링, 행복,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집중했다. 20대 후반의 휴직기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30대를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한 불안감, 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 비슷한 또래나 상황에 처한 시청자들이 한 번쯤 겪어 보거나 생각해 봤을 만한 상황을 그려내 커다란 공감과 위안을 선사했다.

무엇보다도 은주의 삶의 태도 변화와 성장을 점진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자신을 돌아 볼 시간 없이 각박한 회사 생활에 치였던 은주는 휴직러가 된 이후,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그간 자신도 모르게 쌓아 두었던 미련을 하나씩 정리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알아갔다. 과거의 자신에게 미련과 집착을 버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 즐길 줄 알게되었으며 도움을 청하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나누는 등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 정도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대하기 힘든 클라이언트나 회사의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과 맞지 않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고민하던 민석(김재영),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집에서 정해준 길로만 걸었으나 처음으로 자신을 위해 파혼을 선택한 혜진(박지현) 등 은주 주변 인물들의 성장통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셀프 인테리어 꿀팁 제공

셀프 인테리어를 소재로 한 '은주의 방'은 망가진 방을 고쳐가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달라지는 은주의 모습을 담아내며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팁도 덤으로 제공, 재미와 정보를 함께 선사했다. 혼자 사는 은주가 자신의 방을 하나 하나 손보고 고쳐 가며 환경이 바뀌자, 생기를 잃어가던 삶에도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이를 지켜보는 수 많은 시청자들에게 셀프 인테리어 동기를 부여했다.

매화 본편 엔딩 후 이어지는 에필로그에서 류혜영을 비롯해 인테리어 인기 유튜버 나르와 이폼, 김재영, 윤지온(재현 역) 등 '은주의 방' 출연진이 골고루 출연해 인테리어를 손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시연을 보이며 '은주의 방'을 색다르게 꾸미는데 일조했다.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변하고 힐링을 느끼는 포인트들을 제대로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인테리어 팁까지 전하며 매화의 에피소드를 잘 완성했다는 평이다.

# 섬세한 감정선으로 연애의 설렘 전달

소꿉친구 은주와 민석은 지난 19년 간 남사친과 여사친의 관계를 유지하며 티격태격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을 그리다가도 은근히 서로를 신경 쓰는 썸 관계를 보여주며 설렘을 자극해 왔다. 여사친 남사친의 실친 케미를 드러내며 썸과 우정을 넘나드는 모습을 소소한 에피소드로 찰지게 선보였다. 어린 시절을 상기시키는 둘 만의 포스트잇 화해법이라던가, 민석의 갑작스러운 키스 후 혼란스러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라던가, 민석의 고백을 받은 후 절친을 잃고 싶지 않아 거절하는 은주의 모습 등이 설득력 있게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허물없이 오랜기간 옆에 있었던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담아내 납득하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 또한 은주의 성장, 인테리어 이야기 외에도 이들의 러브라인에 애간장을 태우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연인이 될지, 어색한 사이가 될지 기로에 있던 두 사람이 마지막화에서 민석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은주의 고백으로 본격적인 연인 사이에 돌입하며 큰 설렘을 선사했다.

# 주 1회 45분 편성의 새로운 시도

'은주의 방'은 만드는 사람들도 행복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한 회 40~45분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주 1회 편성된 색다른 포맷을 선보였다. 주 1회 방송은 노동법 변화를 통해 이뤄진 결과물로 기존 드라마 포맷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컸다.

행복한 촬영 현장을 만들기 위한 제작진의 진심어린 시도로, 아침에 시작해 이른 시간에 끝나는 일정에 스태프들 사이에서 실제로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왔다. 또 일주일에 1회 방송 분량을 촬영하다보니 배우들과의 소통시간이 많아져 작품의 완성도도 높아졌다. 그 결과물로 나온 '은주의 방'을 보는 시청자들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은주의 방'을 연출한 장정도, 소재현 PD는 "많은 애정을 보여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드라마를 만드는 내내도 행복했지만 시청자들의 공감과 좋은 반응들에 더 행복하고 힘이 났던 것 같다. 함께 한 스태프와 배우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며, 세상의 은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길 바라고 은주와 민석이처럼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올리브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썸네일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썸네일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썸네일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 이영지, 화장 전후 '갭 차이'…호위무사에서 '섹시' 공주로 신분 상승↑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이병헌, 알고 보니 '연프' 중독? '나는 솔로' 맨날 봐…"리얼하다 리얼해"

  • 김응수, 할리우드 영화 찍다 엎고 들어올 뻔…"결국 모든 스태프 기립 박수"

베스트 추천

  • '장근석 닮은꼴' 이홍기, "근석이형 실물 첫 영접" 귀여운 막내 모드

  • 개그맨 이상호, 투표 날 '공평한' OOTD "내가 창피해? 나도 창피해"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