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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엘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그녀와 함께 한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이엘은 유쾌한 섹시함부터 시크한 분위기까지, 어떤 제약도 없이 모든 스타일을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엘의 근황과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이혼' 유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유영을 생각하면 굉장히 극단적으로 마음이 양분된다. 스스로 몰랐던 제 모습을 찾은 것 같다가도 한편으로는 원래 그대로의 나인 것 같기도 하고, 쪽 그런 기분이 든다. 쓴소리 많이 듣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제일 크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엘은 최근 일상에서 집중하고 있는 것은 채식이라고 밝히며 "동물 복지, 동물권 생각을 많이 하는 것에 비해 활동을 열심히 하지 못했다. 다만 뒤풀이처럼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서 너무 유난스럽게 굴면 오히려 채식주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까 봐 일단 최대한 탄력적으로 실천하는 중이다"라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엘은 영화 '콜'을 준비 중이다.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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