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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차승원, 유해진이 나영석 PD와 재회한다. 이번에는 섬을 떠나 유럽에서 예능 케미를 발산한다.
23일 tvN에 따르면 차승원과 유해진의 나영석 PD의 신작 예능 '유럽하숙집' 출연을 확정지었다.
'유럽하숙집'은 장은정 PD가 나영석 PD과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유럽에서 하숙집을 여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을 담아낸다. 두 사람은 하숙집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하숙집을 운영한다.
앞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부부 케미를 발산했다.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내며 외딴 섬마을의 살림을 도맡아했던 차승원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느리게 흘러가는 삶을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참바다' 유해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힐링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이장과 군수' 때부터 이어온 친분으로 남다른 찰떡 케미를 발산했고, 때론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모습으로 '부부 케미'를 만들어나갔다.
이번 '유럽하숙집' 역시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정된 자원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던 차승원이 유럽의 새로운 식재료로 뽐낼 하숙집 음식 뿐만 아니라 낯선 타지에서 한국인들을 따뜻하게 품어줄 유해진의 넉넉한 인심까지, 섬 밖을 벗어난 두 사람의 매력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차승원과 유해진은 2월 중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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