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대릴 먼로와 SK 애런 헤인즈가 나란히 복귀전을 갖는다.
오리온과 SK는 23일 오후 7시30분부터 고양체육관에서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두 외국인 에이스, 먼로와 헤인즈가 복귀전을 치른다. 승부에 상당히 중요한 변수다. 실제 컨디션, 양 팀의 대처가 관전포인트다.
먼로는 12일 KCC전서 허벅지를 다쳤고, 15일 LG전에 결장했다. 심한 부상은 아니었다. 그러나 올스타브레이크까지 푹 쉬게 했고, 이날 11일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오리온은 먼로가 빠진 LG전서 졌지만, 6위 LG에 1경기, 7윌 DB에 0.5경기 뒤진 8위.
헤인즈는 올 시즌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무릎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SK와 함께하지 못했다. 복귀 후에는 예년에 비해 운동능력, 슛 밸런스가 상당히 무뎌졌다. 결국 작년 12월19일에 다시 4주 부상으로 물러났고, 이날 작년 12월18일 현대모비스전 이후 1개월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듀안 섬머스의 계약은 지난 15일로 만료됐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 SK 문경은 감독 모두 두 외국선수를 두고 "선발 출전해 정상적으로 뛴다"라고 말했다.
[먼로와 헤인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