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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경규가 '예능 대부'에서 '대부호' 콘셉트로 거듭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로꼬와 그레이가 밥동무로 출연해 논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는 "논현동의 3분의 1은 다 내 땅"이라며 "내가 임대료 다 받고 있다. 여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로꼬는 "우와 역시"라고 리액션을 했다.
이에 강호동은 "2개월째 방송에 안 나가는데 계속 밀고 있는 콘셉트다. 끝난 다음에 오피스텔을 하나씩 준다고 그러고"라며 "'대부'에서 만족을 못 하시고 '대부호'까지 넘어왔다"고 말했다.
이후 이경규의 '논현동 대부호 극장'이 펼쳐졌다. 이경규는 회장들과 친분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기 밑에 보이는 빌라를 다 내가 쓰는 거다. 1월에는 1동에 살고, 2월에는 2동에 살고, 우리 마누라는 꼭대기에 있고, 강아지는 저쪽에 있고 통으로 다 쓰고 있다. 저 위에는 또 군부대가 있다. 나를 보호하고, 정부 차원에서" 등의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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