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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극한직업’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24일 33만 1,65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2만 4,287명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스물’ ‘바람바람바람’ 이병헌 감독의 ‘말맛’과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의 찰떡 코믹 호흡이 어우러져 흥행에 성공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차렸다가 장사가 너무 잘돼 딜레마에 빠지는 형사들의 코믹한 상황을 포복절도의 웃음으로 버무려 맛있게 요리했다는 평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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