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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성듀오 노라조가 사이다 광고 모델이 된 만족감을 털어놨다.
21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노라조는 머리 위의 스케치북과 대형 날개 등 화려한 분장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노라조는 "스케치북에 나온 새"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올해로 평균 나이 43세가 된 의외의 동안 그룹 노라조는 4년 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소감을 말했다. 새로 합류한 멤버 원흠은 플라워, 이수영, 루시드 폴 등의 코러스로 15년 전 '윤도현의 러브레터' 시절 출연한 경험이 있다고.
한편 중국에서 오랜 기간 가수로 활동한 원흠은 '스케치북' 최초로 경극과 가요의 매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빈은 자신을 위로하는 노래로 임재범의 '비상'을 불렀는데, 이를 본 관객들은 파격적인 콘셉트 속 가려진 조빈의 진지한 모습에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또한 노라조는 최근 사이다 광고의 모델로 발탁된 사실을 알리며 블랙핑크, 차은우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노라조는 "잘 생존해 있는 팀이 된 것이 가장 잘한 일 같다"며 "'슈퍼맨'에 이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다른 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숙제"라고 덧붙였다.
황치열, 정승환&정성하, 노라조, 블루밍 멜로디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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