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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블락비 피오가 '남자친구'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24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피오는 김진명으로 출연해 인간미를 발산했다.
집에서 등장한 김진명은 엄마 주연자(백지원)가 만든 음식을 손으로 집어 먹으며 "엄마 장 봤어? 음 맛있네"라고 현실적인 아들 모습을 선보이는 가하면, 이대찬(김주헌)의 가게에 온 김진혁(박보검)과 차수현(송혜교)에게 "맥주도 특별히 꾹꾹 담았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라며 현실적인 남동생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조혜인(전소니)에게 군대 동기 사진을 보여주며 "내 군대 동기인데 어때. 소개팅 한 번 해봐"라고 현실감 넘치는 능청스러움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도 선보였다.
피오는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남동생으로 등장해 현실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예능에서 발랄한 이미지를 이어가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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