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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은채가 MBC FM4U 'FM영화음악'의 DJ로 돌아온다.
정은채는 31일 하차하는 한예리의 뒤를 이어 받아 2월부터 'FM영화음악'의 진행을 책임진다. 'FM영화음악'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MBC라디오의 영화 전문 프로그램으로, 정은채는 지난 해 4월부터 두 달간 진행을 맡았던 바 있다.
'FM영화음악' 제작진은 "진행 당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진행자였기에 기대가 크다"며 "진행자와 제작진 모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에 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MBC FM4U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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