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정규경기 250만 관중 돌파라는 금자탑을 쌓는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5일 "2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서 KBL 역대 2번째로 정규경기 통산 250만 관중을 돌파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LG는 "1997년 팀 창단 후 2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LG는 27일 경기 전까지 정규경기 2,49만6,984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250만 관중까지 3,016명을 남겨뒀으며, 이번 시즌 평균 관중수(3,967명)를 감안했을 때 27일 250만 관중 달성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LG는 "그날 감사의 의미로 250만번째 입장하는 관중에게 2019-2020시즌 홈경기 커플석 시즌티켓을 전달한다. 또한, 팬 대표 자격으로 250만 관중 달성 기념시투를 진행하며 최고 프리미엄 석인 P석을 선물한다. 그리고 팬들과 대기록 달성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좌석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 2월 2일과 4일 홈 경기 일반석에 한해 누구나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종오 LG 사무국장은 “사실 창원이 프로농구단을 둔 타 지역에 비해 인구가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자치단체지역 최초로, 또 KBL 역대 2번째로 25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창원 팬들에게 받는 과분한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13-14시즌 KBL 10개 구단 최초로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01-02시즌부터 16-17시즌까지 16년 연속 10만 관중을 유치한 바 있다. 올 시즌은 한 경기 최다 관중(7,511명) 기록을 갖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창원체육관. 사진 = LG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