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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뮤직뱅크'에서 '해야'로 1위를 차지, 4관왕을 기록했다.
여자친구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해야(Sunrise)'로 1위 트로피를 획득했다. 아스트로의 '올 나잇(All Night) (전화해)'을 꺾고 정상에 오른 것.
이로써 여자친구는 음악 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이들은 "항상 그랬지만 버디(팬클럽)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버디 3살 된 거 축하한다"라며 "멤버들 고생 많았고 소속사 식구분들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여자친구는 "'해야'가 아닌 '회야'를 선보이겠다"라며 '회 먹방' 공약을 지켜 폭소를 안기기도.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회를 먹으면서 '해야'를 열창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야'는 여자친구 정규 2집 '타임 포 어스(Time for us)' 타이틀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는 '해'에 비유해 더 깊어지고 있는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세븐틴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이들은 신곡 '홈(Home)'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홈'은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의 타이틀곡.
'홈'은 미니멀한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어반 퓨처 R&B 스타일의 장르로, 보코더를 이용한 특별한 사운드가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곡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풀어냈다.
이와 함께 75번지, 에이티즈, 페이버릿(FAVORITE), 베리비리(VERIVERY), 그레이시, 네이처, 노태현, 소리, 아스트로, 우주소녀, 원어스, 이민혁, 임팩트, 청하, 체리블렛, 크나큰, 플레이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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