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김진성 기자] "속공을 많이 내줘 힘든 경기를 했다."
삼성이 25일 KCC와의 홈 경기서 졌다. 김태술이 돌아오고 유진 펠프스가 맹활약했지만, 브랜든 브라운과 이정현을 앞세운 KCC의 화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시즌 두 번째 연승 도전에 실패하면서 최하위 유지.
이상민 감독은 "KCC가 최근 트랜지션이 굉장히 빠르다. 흐름은 좋았는데 성급한 공격 때문에 무너졌다. 턴오버 이후 너무 쉬운 점수를 준 게 아쉽다. 백코트를 강조했는데 잘 안 됐다. 잘 따라가서 분위기를 가져왔는데 뒤집지 못해 아쉽다. 속공을 많이 내줘 힘든 경기를 했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수비에 대해 이 감독은 "이정현과 브라운의 2대2는 그런대로 잘 막았다. 문제는 상대 속공이다. 턴오버 이후 백코트 전환이 잘 안 됐다. 포지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했는데 아쉽다. 송교창에게 점수를 많이 준 것도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 사진 = 잠실실내체 김성진 기자 kskjsk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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