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안경남 기자] 한국이 카타르와의 맞대결에서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은 25일 오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 무실점을 기록 중인 카타르를 맞이해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45분 동안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한국은 황의조가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 황인범 이청용이 공격을 이끌었다. 정우영과 주세종은 중원을 구성했고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이용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16분 정우영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카타르는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알리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이어 전반 31분에는 아피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김승규에 막혔다.
한국은 카타르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전반 33분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38분 주세종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도 골문안으로 향하지 못했고 결국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UAE 아부다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