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손호준이 양세종을 보고 '삼시세끼' 시절 모습을 떠올렸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커피프렌즈'에서는 네 번째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종은 영업 시작 전 손호중에게 커피를 배웠고, 그는 "형 바쁠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거 내가 내려드리겠다. 내일도 아침에 오겠다. 아침에 잠도 깨고 좋다. 형이랑 있는 게 좋다"며 열정을 보였다.
이어 진정한 열정의 사나이 유노윤호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유노윤호는 들어오자마자 손호준의 선물을 챙겼고, 손호준은 그를 위한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수여했다.
얼떨결에 아르바이트생이 된 유노윤호는 밥 먹는 것은 물론 귤 따기, 귤 까기, 식빵 성형, 홀 정리, 설거지 등에 매진했다. 손호준은 일을 시키면서도 "미안하다. 앞으로 전화 안 받으면 안 된다"며 걱정했고, 유노윤호는 "불타오르겠어"라며 설거지에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막내 양세종은 맨 손으로 감자를 깎는 유노윤호에게 라텍스 장갑을 건넸고, 그 외의 잔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에 손호준은 최지우에 "양세종 너무 귀엽지 않냐. 내가 '삼시세끼' 처음 갔을 때 내 모습을 보는 거 같다"고 말했고, 최지우는 "넌 더 어리바리했다. 너는 힘도 없었다. 아픈 애처럼"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