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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FA 베테랑 우완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가 오클랜드로 간다.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가 2019년 선발로테이션을 느리지만, 확실하게 채운다. FA 베테랑 우완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40인 로스터에 에스트라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파커 브레드웰을 트리플A로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ESPN 제프 파산에 따르면 400만달러 계약이다.
만 36세의 에스트라다는 200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밀워키 블루어스를 거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년간 278경기에 나섰고, 189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성적은 62승66패 평균자책점 4.24. 2018년 성적은 28경기서 7승14패 평균자책점 5.64.
MLB.com은 "에스트라다는 오클랜드 선발로테이션에 약간의 노련함을 더한다. 그는 지난 4년간 평균 28차례 선발 등판해 172이닝을 던졌다"라면서 "하지만, 오클랜드는 스프링캠프가 다가오면서 계속해서 선발투수를 찾는 것 같다. 선발로테이션은 여전히 비교적 얇고 저가 투수들을 활용 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에스트라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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