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전 축구대표팀 코치 차두리가 축구대표팀의 패배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차두리는 26일 자신의 SNS에 "후배들아 수고했다!! 튼튼한 뿌리 없이는 발전이 없다. 이젠 정말 멀리 보고 차근 차근 만들어 가길!! 튼튼한 뿌리 부터 #한국축구뿌리부터튼튼히 #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 복병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카타르전 패배로 아시안컵 4강행에 실패하며 59년 만의 아시아정상 등극이 불발됐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열린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서 원정경기에 이어 카타르를 상대로 2연패의 부진도 이어가게 됐다. 카타르 수비 공략에 고전한 한국은 이번 대회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카타르를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이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것은 지난 2004년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
[사진=차두리 SNS, 마이데일리DB]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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