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선수들의 힘이 빠졌다."
KGC가 26일 오리온에 패배, 5연패에 빠졌다. 5할이 무너지면서 18승19패로 오리온과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오세근의 수술과 시즌아웃 후 전반적으로 침체됐다. 두 외국선수 레이션 테리, 저스틴 에드워즈도 부진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게 우리의 현실이다. 시즌 초반 선수들이 잘해줬는데, 오세근 시즌 아웃이 크게 작용했다. 외국선수가 강한 것도 아니고, 잘 버텨왔는데 선수들의 힘이 많이 빠졌다. 부상자도 많이 나왔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 선수들이 당황하는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래도 문성곤이 제대 후 복귀한다. 김 감독은 "수비에서 쓸 방법이 많다. 존 디펜스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양희종 외에 이해도가 떨어진다. 문성곤이 오면 지역방어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김승기 감독. 사진 = 고양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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