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9연승을 내달리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2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OK저축은행 읏샷을 71-57로 눌렀다. 9연승을 내달리며 18승5패가 됐다. 2위 우리은행에 1경기 앞서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OK저축은행은 9승15패로 5위.
카일라 쏜튼이 1쿼터에만 15점을 퍼부었다. OK저축은행 국내선수들이 쏜튼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구슬, 조은주, 다미리스 단타스가 3점슛 한 방씩을 터트렸으나 주도권을 내준 상황. 2쿼터에는 박지수와 진안이 9점씩 주고 받으며 KB의 우세가 이어졌다.
KB는 3쿼터에 외곽슛이 침묵했으나 김민정, 강아정, 심성영, 염윤아가 고루 득점에 가세하면서 주도권을 유지했다. 박지수가 거의 뛰지 않으며 체력을 아꼈다. KB는 4쿼터에 김민정이 7점을 올리며 승부를 갈랐다. 쏜튼이 21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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