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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문희준이 ‘강호동의 새끼’라고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설특집에 문희준, 샘 해밍턴, 돈 스파이크, 태항호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이 잘 해줬냐는 질문을 받은 문희준은 “뭐라고 하신 적도 없고 나는 눈빛으로”라고 답했다. 이어 “‘이런 적 없었나?’라고 말한 뒤 5초 동안 눈빛으로 본 후 ‘에이 못 웃겼다’라고 했다. ‘5초 안에 웃겨라’를 계속 하다 보니 다음 방송에도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나를 예능에서 키워줬다”며 “개인적으로 호동 형님 새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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