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염정아, 김서형이 준 시험지 받았다 "이것만 있으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SKY 캐슬’의 염정아가 결국 신아고 시험지를 받았다.

26일 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19회가 방송됐다.

이날 김주영(김서형)은 한서진(염정아)에게 “신아고 중간고사 시험지입니다. 이번에도 예서(김혜윤)는 전과목 만점을 맞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한서진은 “신아고 쪽에선 누구죠? 누가 돕고 있는 거예요? 내 딸 인생이 걸린 일이에요. 상대가 누구인지는 알아야죠. 선생님이 감춰봤자 득 될 건 없다는 건 아시죠?”라고 물었다.

김주영은 “신화고 교무실에서 파면을 두려워하지 않을 사람이 누구겠냐”고 했고, 한서진은 이사장 조카가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걸 알게 됐다.

시험지를 받아들고 나온 한서진. 그는 “이것만 있으면 문제없이 서울의대 갈 수 있어. 문제없이”라며 “한 학기만 버티면 돼”라고 생각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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