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타르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압델카림 하산이 한국전 무실점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지난 25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카타르는 한국전 승리와 함께 이번 대회서 5전전승 무실점의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카타르의 하산은 2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전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카타르의 주축 선수인 하산은 경고 누적으로 인해 한국전에 출전하지 못했었다. 하산은 "축구를 통해 배운 것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하산은 "한국은 강한 팀이다. 우리를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없도록 막아야 했고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며 "우리는 해냈고 우리는 역사를 썼다. 카타르는 처음으로 아시안컵 4강에 올랐다. 팀 동료들에게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는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카타르는 사상 첫 아시안컵 4강에 오른 가운데 오는 29일 개최국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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