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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보검이 방탄소년단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박보검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서 절친 뷔를 언급했다.
박보검은 방탄소년단 뷔와 절친으로 익히 알려져있다. 그는 "연락을 주긴 했다. 그 친구가 투어도 많고 연말에는 행사 준비가 많았다. 방송을 다 챙겨보지는 못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분들이 다 직접 연락을 줬다"라며 "굉장히 고마웠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봐준거라서 더욱 그렇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보검은 KBS 2TV '뮤직뱅크' MC를 오랫동안 진행하며 진행자로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면서도 힘을 많이 얻게 된다. 그 분들은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것을 보여주고 열정을 쏟아내야 한다"며 "그런 분들의 에너지를 보면서 한 장면 한 장면을 소중히 연기하고 쏟아내야 할 것 같더라. 엠씨하면서 즐겁다. 케이팝을 알리는 자리에 함께 해 한국사람으로서 자랑스럽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 도전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저도 혼자 고민하면서 준비를 조심스럽게 해보고 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늦지 않은 시간 내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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