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지난 주말 부산,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개봉 첫 주에 313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미디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극한직업'의 주역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이병헌 감독이 개봉 첫 주 주말, 부산-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러 나섰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은 '극한직업'의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 이에 류승룡은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이것은 코미디인가 액션인가"라며 영화 속 고반장의 명대사로 영화를 소개했고 이하늬는 "제가 돼지띠인데 황금 돼지해의 좋은 기운을 관객 분들께 드리겠다", 이병헌 감독은 "웃음으로 2019년 시작을 잘 열었으면 좋겠다", 공명은 "곧 설인데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라며 새해 인사를 미리 전했다. "영화 보고 나서 치킨을 꼭 드시라"고 꿀팁을 전한 이동휘와 "비주얼 담당 마형사 역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진선규까지 영화 속 유쾌한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한편 이동휘와 공명은 영화 속 영호와 재훈의 명장면을 재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영화에서 환상의 케미를 선사했던 마약반 5인방은 춤을 추며 무대 입장을 하는가 하면 무대인사 도중 200만, 300만 돌파 소식을 접하고 관객들에게 큰 절을 하는 등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객석으로 직접 찾아가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