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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선빈(30, KIA)이 광주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을 위해 1천만원을 쾌척했다.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는 28일 "KIA 타이거즈 김선빈 선수와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경제적·정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지역 내 위기가정아동에게 심리치료비 및 생계지원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선빈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선빈 선수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대한 신념을 담아 단순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많아질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선빈은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오히려 내 자신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고, 이번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고 행복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아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부장(좌)과 김선빈. 사진 = 굿네이버스 광주서부지구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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