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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가 아쉬움을 남기고 하차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선 안현모·라이머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프로그램에 합류해 6개월 동안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날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동생 부부를 위한 일일 육아에 도전했다. 이들은 한복을 차려 입은 조카들과 민속촌을 함께 방문하고, 조카의 채소 편식을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제작진은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추억 영상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적 이미지를 벗고 반전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한고은은 "너무나 저한테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들이었다"고 돌아봤다.
무엇보다 "'시집 잘 갔어요'라고 말씀해주실 때 기분이 너무 행복했다"는 그는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시아버지가 항암 중이라 힘드신데 이번에 유난히 힘들어하셨다. 더 건강하셔서 저희들 좋은 시간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배우 최민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강주은, 배우 정겨운과 10살 연하 미모의 아내 김우림이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예고편에선 눈물을 흘리는 정겨운의 모습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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