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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채연이 부모님의 통금시간을 해제한 방법을 공개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성인이 된 후에도 심하게 간섭하는 엄마가 고민이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영자는 이어 채연에게 "본인 부모님은 어떠셨냐?"고 물었고, 채연은 "나도 부모님께서 좀 심하게 많이 제재를 하셨던 편이었다. 그래서 밤 10시만 돼도 '언제 들어오냐?'고 전화를 계속 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채연은 이어 "그래서 한 번 대차게 엄마한테 '자꾸 이러면 나 계속 결혼 못 해! 누구라도 만나야 내가 결혼을 하지! 엄마 이런 식으로 하면 나 결혼 안 해!' 이랬더니 그때부터 조금 사그라지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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