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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이용이 10년 전부터 백내장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TV주치의 닥터 지바고'(이하 '닥터지바고')에서 이용은 제작진을 탁구장으로 이끌었다.
이어 탁구를 꾸준히 치는 이유에 대해 "내가 백내장이 있다. 중증은 아니지만 시작이 됐다고 해서 눈에 좋은 건 다 하는데 탁구가 좋다고 해서 이렇게 가끔씩 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용은 "한 10~11년 전에 백내장 진단을 받았다. 그때가 내가 완전 50대 초반인데 나이에 비해서 빨리 눈의 노화가 왔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노래를 부르는 무대가 일부러 공기를 탁하게 만들어야 조명 빛이 뻗어 나가는 게 보이잖아. 기름 같은 걸 태워서 연기를 계속 뿌려대. 그런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고 나면 눈이 정말 안 좋다. 아프고, 쓰리고"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TV주치의 닥터 지바고'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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