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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윤철 아내 조병희가 며느리 앞에서 대놓고 험담을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얼마예요?'에서는 '가족 특집'으로 이윤철-조병희 부부가 며느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손범수는 조병희에 "아들 부부와 같이 사는데 용돈이나 생활비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조병희는 "너무 웃긴다. 용돈, 생활비를 안 준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조병희는 "아들과 며느리에게 '너희 너무하는 거 아냐? 말하기 전에 줘야지'라고 따졌다. 대화를 마치고 아들 부부가 나간 지 10분 뒤 며느리가 돈을 보냈다. 마음에 썩 들진 않았지만 10분 뒤 아들한테 또 생활비가 들어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윤철은 조병희에 "그걸 말하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정미연은 "아들이 많이 보냈냐, 며느리가 많이 보냈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병희는 "아들이 며느리보다 3배는 더 보냈다"고 답했고, 안지환은 "조병희 씨가 시어머니 때문에 다툼이 많았다고 했는데 며느리랑 아들이 보낸 용돈을 밝히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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