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신유용 전 유도 선수의 충격 고백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신유용 전 유도 선수의 충격 고백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신유용은 '미성년자 시절 4년간 손 전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피해 사실을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폭로했지만 손 전 코치는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기자는 "손 전 코치는 성폭행 이후에도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 '임신한 거 아니냐. 생리 주기는 맞냐'며 임신테스트기 2개를 주며 임신 여부를 확인했다고 한다"고 밝혀 분노를 일으켰다.
신유용은 기자회견 당시 "임신 테스트기를 먼저 가지고 와서 해보라고 했었고, 할 줄 모르니까 물어봤는데 방법을 보라고 해서 했다"고 말했고, 이 사실을 들은 박수홍은 "너무한 거 아니냐. 이게 사실이면 코치 자격이 없다"고 분개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